인천광역시(www.incheon.go.kr)에서는 해빙기 및 봄 행락 철 대비 유원시설업체의 유기기구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4월6일 밝혔다.

업자와 안전관리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지진, 화재 등 재난을 대비한 유원시설의 안전관리 체계 확립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관광진흥법에 의해 매년 실시되는 사항으로 유원시설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유원시설업의 시설 및 설비기준 적합여부, 유기기구 안전성검사 수검여부, 안전관리자 배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기간은 오는 4월12일과 13일이며 점검대상은 중구 5개 업체 38개시설로 월미테마랜드, 월미놀이동산, 마이랜드, 비취랜드, 슬링샷 업체 등이다.

인천광역시는 시청 관광진흥과, 소방안전본부, 중구,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 검사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하게 되며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조치하고 안전관리에 중대한 사안이 발견될 시에는 해당기구에 대한 운행정지 후 개선사항 이행여부를 파악해 행정처분을 하게 된다.

세이프투데이 김용관 기자(geosong39@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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