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강원도에서 발생한 화재는 772건, 사망 0명, 부상 33명, 재산피해 34억8463만9000원(부동산 22억8499만3000원, 동산 11억9964만6000원)이었다.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오대희)는 올해 1분기 화재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13개 소방서) 운영’ 결과를 4월6일 밝혔다.

지난 2월28일 홍천소방서 직장 친목회에서 작년 6월7일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126번지 화재피해를 입은 문 모씨(여, 68세)에게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화재피해를 입은 5가구에 630만원 전달 위문했다.

또 화재피해를 당한 3가구에 긴급복구비 각 300만원이 지원되도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요청했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올해 1분기 동안 화재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화재보험 관련 안내 207건, 납세연장 또는 세제지원 안내 42건, 구호품지원 12건, 피해복구 지원안내 11건, 차량등록 말소안내 17건, 제조물 책임법 안내 3건, 화재증명원 발급 250건을 처리하는 등 화재피해를 당한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작년 1분기 화재는 767건 발생, 사망 5명, 부상 22명, 재산피해 29억908만원(부동산 13억4495만3000원, 동산 15억6412만7000원)이 발생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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