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소방서(서장 서득화)는 지난 4월7일과 8일 ‘제12회 대저 토마토 축제’에서 어린이 2500여명 소화기 체험장을 운영했다고 4월9일 밝혔다.

최근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화재, 재난, 재해 대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화재에 대한 각종 홍보물 전시했다. 그리고 소화기 사용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화재 초기대응능력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다.

또 고령화와 서구화된 생활 습관으로 심장 질환 사망자가 2만5000여건에 이르나 4분 이내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1.4%이다. 특히 심정지 환자의 발생은 가정 내에서 높은 분포를 보임에 따라 심폐소생술은 가족을 살리는 가장 쉬운 사랑 실천방법이라 체험장을 활발히 운영했다.

대저 토마토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을 접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임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됐다.

서득화 강서소방서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체험위주의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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