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청웅)는 4월16일과 17일 양일간 전북 부안으로 소방공무원 가족 41명을 초청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의 어머니와 부인 등을 초청해 초청강사의 특별강연, 상호 친교의 시간, 심폐소생술 교육, 부안 명소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사랑하는 아들과 남편이 보낸 감동의 영상편지도 보고, 직장과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일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시청한다.

박청웅 소방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수고하는 소방공무원의 가족으로 살아가는 어머니와 부인의 불안감 해소와 상호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가족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직장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소방본부는 해마다 직원 가족을 초청해 직장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상호 친목 도모를 위한 시간을 갖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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