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나라, 행복한 사회구현’을 위해 안전모니터봉사단연합회(회장 김진항 www.safetyguard.kr)와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는 오는 5월21일과 22일 양일간 충북 충주시 소재 한국건설경영연수원에서 ‘2012년 안전모니터봉사단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4월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안전모니터봉사단 담당공무원 500여명(안전모니터봉사단 담당 공무원 230여명, 16개 광역시도 지회 및 산하 228개 지자체 안전모터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16개 광역시도 지회장 현판 증정식’과 단장 임명장 수여식’이 계획돼 있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지난 2009년 6월 현장 중심의 예방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발족돼 작년 1월21일 행정안전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설립인가를 받았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은 4월29일 현재 온라인가입 회원을 포함해 1만3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생활주변의 위험⦁위해 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안전모니터봉사단의 홈페이지인 www.safetyguard.kr을 통해 신고하면 지역 관할 담당 공무원이 관계 기관에 조치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주요 활동영역은 지역사회 내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로부터 사전에 사고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 위해요소를 예찰, 예측해 위험상황에서 미리 대처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한 실시간 신고, 제보활동을 하고 있다.

사회 곳곳에 만연돼 있는 안전부주의, 안전 불감증 등 우리 국민들의 안전 의식수준을 높이는 안전문화생활화 실천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진항 회장은 “올해 하반기 중에 스마트폰을 활용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크고 작은 자연재해 예방과 사회적 재난 대비에 나설 것”이라며 “전국을 순회하면서 안전교육을 실시해 범국민적 안전문화 확산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안전모니터봉사단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해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안심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국가의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는 선진 안전문화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안전모니터봉사단 워크숍에는 전국의 안전모니터봉사단 간부와 담당공무원들과 안전모니터봉사단 활성화와 회원확대를 위해 국민 누구나 쉽게 안전모니터봉사단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절차를 간소화하고 범국민 안전문화 확산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진항 회장은 이어 “21세기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복구 보다는 예방이 훨씬 더 중요’한 시대”라며 “이번 워크숍에서는 안전모니터봉사단과 기초자치단체의 관할 부처간 공조가 모범 사례로 행안부의 지원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주도로 운영됨에 따라 16개 지회의 설립과 더불어 기초 자치단체 안전모니터봉사단 단장이 모여 봉사단의 바람직한 활동과 미래비전을 논의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안전모니터봉사단연합회 지회장 현황
서울 홍현숙, 경기 박상복, 인천 이용우, 충북 서우동, 충남 강희조, 대전 이인학, 울산 임채현, 경북 이익수, 경남 석수근, 부산 이계순, 대구 정연욱, 전북 변효석, 전남 김성주, 광주  장용환, 강원 이정우, 제주 신상순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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