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는 ‘2012 국민생명 보호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기도를 5개 권역으로 나눠 본부의 모든 과장과 담당 소방 공무원이 권역 및 소방서별 책임 파트너로 지정돼 매주 훈련과 토론을 함께 하며 미비점을 보완하고 있다“고 4월29일 밝혔다.

국민생명 보호정책은 ‘화재로 인한 사망자를 절반 이상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올해 소방방재청의 핵심정책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4월23일부터 27일까지 도내 모든 소방서를 대상으로 현장대응력 향상 및 화재예방 대책, 구조·구급·진압·운전 등 각 분야별 대원 능력 평가 및 실전 훈련 적응성 등에 대한 상호 교차평가를 실시했다. 

또 가상 화재 진압훈련은 과거 보여 주기식 전시성 훈련에서 탈피해 실제 화재 상황과 똑같은 방식으로 전개하고 그 동안 간과됐던 각종 문제점들을 도출해 개선을 추진했다.

이양형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올해 실시되는 모든 훈련은 과거와 달리 분야별로 체계화된 매뉴얼에 의해 원칙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평소 실전과 같은 대응훈련을 꾸준히 실시해 소방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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