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심장병 어린이를 위해 수술비 2000만원을 한국심장재단에 후원한다고 4월30일 밝혔다.

이번 나눔활동은 지난 2010년 12월 행안부가 한국심장재단과 체결한 수술비 후원 사업의 일환이다.

행안부는 작년에도 2000만원을 후원해 심장병 어린이 6명에게 건강한 삶을 살도록 지원한 바 있다.

행안부는 모든 직원들이 매월 봉급에서 기부하는 적립금을 모아 후원활동의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심장재단에 지원한 후원금은 이번에 기부하는 2000만원을 포함해 모두 4600만원에 이른다.

지난 2월에는 작년도 정부 업무평가에서 받은 포상금 2억원으로 취약계층 어린이 100명을 ‘제1기 장학생’으로 선발해 1년간 1인당 1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행안부는 앞으로도 이러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후원사업과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세이프투데이 이성하 기자(sriver57@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