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여성과학기술인력 인사우대 정책에 부합하기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에 김선숙 환경공학 박사(지방환경연구관, 50세)를 3월23일자로 승진 임용한다고 3월22일 밝혔다.

신임 김선숙 환경연구부장은 환경연구분야에서 여성으로는 전국에서 최초로 부장으로 발탁 임용됐으며 지난1987년 지방환경연구사로 공직에 입문해 영남대학교에서 1989년에 환경공학 석사, 2006년에 수질관리전공으로 박사를 취득하고 폐기물분석과장, 환경조사과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현재 대구시 환경연구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으며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으로서 수질·토양·대기·먹는물 오염검사 및 오·폐수 관리, 오존·황사경보제 운영 등 대구시 환경연구분야를 총괄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여성공무원 특유의 유연함과 섬세함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녹색성장 등 정부시책 및 양성평등의 균형인사 정책에 부합하는 시민감동 시정 실현을 위해 여성공무원 우대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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