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영석)는 지난 4월18일부터 1개월간 도내 충청소방학교와 13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소방장비 확인점검을 실시한 결과 아산소방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공주소방서, 논산소방서, 홍성소방서가 우수기관으로 뽑혔다고 5월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각 소방서가 보유 중인 소방차량 및 화재진압 장비 등의 관리 상태를 점검해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하고 긴급 상황 시 신속 출동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장비(청사) 전반에 대한 유지·관리 실태와 장비조작원의 교육훈련 상태, 구급장비 및 약품관리 상태, 각종 물품의 관리 및 기록 유지상태, 개인 호흡보호장비 운용상태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또 소방차량 노후율 증가에 따른 현장 대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최근 3년간 추진한 근무환경 개선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도 함께 진행됐다.

손정호 충남도 소방행정과장은 일선 소방서에 “소방장비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100%가동상태를 유지하고 출동 태세를 확립, 도민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