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낙동강살리기사업 이후 변화될 낙동강변 부산시민의 생활상 홍보 및 부산권 낙동강살리기 사업의 효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이미지를 영상물로 제작·홍보한다고 3월23일 밝혔다.

홍보물은 3월24일부터 4월2일까지 10일간 조달청 및 시 홈페이지 입찰공고를 통해 제작업체를 공모한 후, 약 4개월간의 일정으로 제작되는데, 심사·선정(4월) 및 작품 시사회(5월, 7월)를 거친 후 7월 중순경 최종 완성될 예정이다.

7분 이내의 영상물로 제작되는 홍보물은 실제이미지 촬영 및 애니메이션, 3D CG 등을 활용해 다이내믹하고 품격 있게 제작하되 고화질·고품격의 화면을 위해 HD급 이상으로 촬영·편집하여 VHS·CD·DVD 등으로 만들어 지며 한글로 제작한 후 영어·중국어·일어로 더빙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될 영상물은 낙동강권의 미래모습을 제시하는 것으로 △낙동강의 현황과 특성 △낙동강 살리기의 필요성과 효과 △준설, 하도·수문정비, 뱃길복원 등을 통한 ‘물길복원과 활용’ 및 을숙도·화명·맥도·삼락·대저 생태하천 조성 및 서낙동강권 에코벨트 조성을 골자로 하는 ‘하천둔치 생태공원 조성’ 등 부산권 낙동강 살리기 주요사업 △부산권 낙동강변의 변화될 미래의 부산시민 생활상 등을 담을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에 제작되는 영상물을 시 홈페이지, 인터넷방송(바다 TV) 등 각종 미디어 매체를 통해 홍보하는 한편 시 산하기관, 유관기관, 단체에 배포하고 각종 회의 및 교육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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