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지난 6월5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관련 부서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도시 기본조사 연구용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월8일 밝혔다.

안산시 안전도시 기본조사 연구용역은 지난 5월1일부터 내년 2월까지 10개월간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고 있다.

안산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시 안전에 대한 제반여건 진단과 위험요인에 대한 현황을 분석해 시책 추진의 객관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연구의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10년간 신체 손상으로 인한 사망 현황을 조사하고 최근 3년간의 손상으로 인한 부상 현황도 조사하게 된다.

또 환경적 손상 위험요인의 조사 분석과 지역사회 안전 증진사업의 사회적 여건조사 그리고 안전도시사업 추진을 위한 공감대형성과 안전 도시사업 추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개발하게 된다.

조사 방법은 인구학적 특성이 반영된 1300여 가구의 표본을 추출해 연구진에서 개발한 설문지를 이용해 전문조사원이 방문조사를 하게 된다.

안전도시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하고 안정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합심․노력해 안전공동체를 형성하고 안전사고와 재난 예방을 위해 환경을 개선해가는 도시’를 말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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