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김용식)는 지난 6월8일 소방서 후정에서 재난발생시 긴급구조 통제단 운영요원에 대한 재난대응·수습역량을 강화해 긴급구조 통합지휘·통제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현장지휘소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고 6월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예측하지 못한 대형 재난상황을 가상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의 개인별 임무와 역할능력을 강화시켜 상황발생시 현장대응능력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고 긴급구조통제단 운영기관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불시에 실시한 것이다.

또 훈련 종료 후 훈련 참가자 전원이 참석해 훈련 시 각 부서에 부여된 메시지 처리과정과 조치 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했다.

김용식 통영소방서장은 “재난은 한순간도 방심하면 안되는 것으로 철저한 준비와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평소에 철저한 훈련을 통해 완벽한 임무 수행으로 귀중한 인명을 구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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