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영석)는 6월21일 오전 본부 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소방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예년에 비해 도내 강수량이 적어 모내기 곤란 및 식수 고갈 등 농어촌 생활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각종 지원 대책마련 및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어촌의 가뭄극복을 위한 대책 추진사항으로 ▲상시 급수지원체계 구축 ▲모내기 지연대상 용수지원 ▲마을단위 생활용수지원 ▲가축 식수지원 ▲과일, 채소 등 생계형 농작물의 고사 예방을 위한 용수공급 등이 제시됐고 농어민을 위한 효과적인 운영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김영석 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장은 “가뭄이 해소될 때 까지 적극적인 급수지원 및 일손돕기 활동 등을 관할 시·군 관계자와 긴밀히 협조해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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