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김철민)는 6월22일 한양대게스트하우스에서 전해철, 김영환, 김명연, 부좌현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시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안산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과 지역구 국회의원과 보좌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과 함께 열린 설명회에서 시 발전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눴으며 시정 추진 현황 설명과 당면 시정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정현황과 정책건의사항 및 국가지원 사업 등의 설명회에서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 중앙정부에서 정책 결정이 필요하거나 내년도 국가예산에 반영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논의됐다.

특히 지방도 301호선 국비지원 지방도 지정, 안산스마트허브 산단로 확장, 안산사이언스밸리 특구 지정, 신안산선 노선 연장 등 지역개발 사업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김철민 안산시장은 시장과 국회의원이 안산 발전과 시민행복이라는 공동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시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했다.

이날 참석 국회의원들도 “여·야 구분 없이 안산시와 시민들에게 더 많은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안산시는 시정과 관련한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목표를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공유하고 발전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국회의원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키로 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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