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단장 김준규 www.rescue.go.kr)은 방학을 맞이해 소방방재 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내․외 재난현장에서 축적된 전문구조․생존기술의 재능을 기부하는 ‘재난현장 살아남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월23일 밝혔다.

‘재난현장 살아남기’ 프로그램은 오는 7월19일과 20일 1박2일간 40명을 대상으로 1차 훈련을 시작해 8월말까지 매주 목․금요일에 총 6회에 걸쳐 240여명을 교육하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명존중을 테마로 대학생들이 방학중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화재, 붕괴건물 등 고립현장에서 살아남기, 수난현장에서의 대처방법 등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훈련으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전국 소방 및 응급구조 관련 학과 대학생이며 단체 또는 개인이 신청할 수 있고 중앙119구조단 행정지원팀(031-570-2016)으로 문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 신청기간은 오는 6월25일부터 7월6일까지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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