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소방서(서장 공정석)는 오는 6월25일 오전 9시부터 항공기 조난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색 및 긴급구조를 위해 산악 지리ㆍ지형을 익히고 상황별 대응능력을 강화코자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6월22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금정산 대륙붕 일대 항공기 조난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인명탐색장비(GPS 등) 운용 능력 숙달과 주요 등산로 및 긴급구조위치 표지판 확인 등 현장 적응력과 산악사고 발생시 실족자 검색 전문 인명구조훈련 실시로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 및 시민 생명보호에 만전을 기하는 훈련이다.

또 동래소방서는 팀별 산악사고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산악사고 유형별(추락, 고립)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산악사고 발생시 부상자 이송 및 응급처치 숙달훈련도 실시하며 위험한 지형에 필요한 바스켓들것을 활용한 로프 인명구조훈련도 실시 할 예정이다.

공정석 동래소방서장은 “산악사고 대비 요구조자 수색 및 이송, 응급처치 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악 안전사고에 대응 할 수 있는 역량을 증가시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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