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한상대)가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 의사들로 구성된 구급지도의사를 배치․운영 한다고 6월28일 밝혔다.

인천소방안전본부는 구급대원들의 전문적인 현장응급처치와 시민들에게 양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1일부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19명의 의료 인력이 배치된다.

이들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순환 근무를 실시하며 구급대원․응급민원에 대한 응급처치와 지도, 질병상담, 응급이송단계의 평가 등을 모니터링해 응급의료서비스 시스템의 선진화를 꽤할 예정이다.

한상대 인천소방안전본부장은 “응급의학과 의사들의 상담과 지도는 응급의료서비스의 품질 향상은 물론, 응급환자 소생율 제고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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