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우효섭, 이하 건설연)은 ‘국토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연구원’이라는 기관의 미래비전을 달성하고자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연구원의 ‘조직문화 발전방안’을 수립하고 이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지난 6월 22일 ‘함께하는 KICT’ 조직문화 소개 책자를 발간했다고 6월27일 밝혔다.

건설연은 직원 구성원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직원들이 연구원의 성과 창출에 자발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국책연구원으로서의 임무수행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고자 ‘조직문화 발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건설연의 조직문화 발전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조직문화발전팀’과 ‘조직문화발전위원회’가 새로 구성됐다. 이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창의와 도전’, ‘소통과 배려’, ‘책임과 공헌’이 조직문화 발전을 위한 3대 핵심가치로 선정됐다. 또 이러한 3가지 핵심가치를 실행하기 위한 18개 세부 추진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의 결과인 ‘조직문화 발전 방안’은 건설연의 경영목표 및 중장기 발전계획 달성과 고객만족 경영체계가 구축되도록 직원 중심의 지속가능한 경영토대를 마련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건설연은 조직문화 활동에 대한 ‘주기적 진단’ 등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신 조직문화가 조기에 정착되게 할 예정이다.

한편, 건설연은 지난 6월8일 제29주년 연구원 창립 기념식에서 ‘함께하는 KICT' 조직문화 선포식을 가졌다.

세이프투데이 김용관 기자(geosong39@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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