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영석)와 충남 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 융·복합 행정대책 추진으로 농어촌 안전과 도민 안전복지증진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7월4일 밝혔다.

위급 상황시 공동 현장대응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지난 1월 충남 소방과 경찰 간 융·복합 행정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과1 이어 긴급신고(119·112) 다자간 통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소방, 경찰, 의소대원 등이 도내 독거노인(1만943명)을 수시 방문하는 ‘노인안전살피미’를 운영하고 122명의 경찰공무원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고 119구급대 도착 전 112순찰차량을 이용해 1010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또 112순찰차량에 소화기(3.3kg) 134대를 비치·활용케 하고 경찰공무원에 대한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시 초기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119구급 이송과 관련해 난동·폭행자에 대해 경찰의 신속한 제압과 주취 및 행려자 119구급 이송 시 경찰이 동승하고 자살 관련 위치추적 등 긴급구조 요청시 경찰과 동시 출동 시스템이 가동되는 등 현장 협조체계가 한층 강화됐다.

김영석 충남 소방안전본부장은 “독거노인 안전확보 등 도민 안전복지를 위해 소방, 경찰이 서로 협력하고 앞장서서 편안하고 행복한 충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