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 7월22일 오후 3시35경 연천군 미산면 삼화리 삼화교 부근에서 친목회원 16명이 인천에서 삼화교로 야유회를 왔던 일행 중 김모씨(남, 55세 인천시 부평구)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수난사고가 발생 실종자 수색 2일째에 나섰다.

연천소방서 현장대응담당에 따르면 실종자 김모씨는 인천에서 친목회 일행들과 함께 미산면 삼화교로 야유회를 왔고 삼화교 다리 밑 3번 교각에서 물에 빠져 떠내려가는 것을 동료인 김모씨(남, 56세)가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실종자 수색 1일째에 동원인원(소방 26명, 경찰 7명, 의소대 30명, 기타 8명)은 71명, 장비 11대가 실종자 수색을 실시했고 2일째인 7월23일에는 동원인원(소방 42명, 경찰 8명, 의소대 25명, 기타 12명) 87명, 장비 14대가재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서은석 연천소방서장은 “현장지휘소에서 소방서에 있는 모든 장비와 인원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을 실시 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수색하는 소방대원 및 관계기관 모든 분들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