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소방학교(학교장 류해운)는 화재진압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7월24일부터 중앙소방학교 등 전국의 3개 기관에서 응시자 432명을 대상으로 ‘제19회 화재진화사 2급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7월24일 밝혔다.

이 자격시험은 작년 6월부터 시행돼 현재 4800여명에 이르는 화재진화사를 배출했다.

이번 필기시험을 통과한 응시자는 실기평가에서 10종목의 테스트를 거쳐 최종합격자로 선정되고 화재진화사 2급 자격 인증서를 교부받게 된다.

류해운 중앙소방학교장은 “화재진화사 자격 인증시험을 통해 표준화된 기준에 의한 화재진압 전문가를 육성하고 현장활동 능력의 객관화로 공정한 인사행정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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