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단장 김준규)은 여름방학 기간 중 소방방재 및 응급구조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재난현장 살아남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8월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명존중을 테마로 주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를 방지하고자 화재․붕괴된 건물 등 재난현장에서 살아남기, 수난현장에서의 대처방법 등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훈련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8월13일과 14일 1차로 실시된 ‘재난현장 살아남기’ 프로그램에서는 서정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중앙119구조단의 국내․외 재난현장에서 축적된 전문구조․생존기술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재난대응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는 계기가 됐다.

중앙119구조단은 오는 8월20일부터 28일까지 3차에 걸쳐 대원대학교, 충청대학교 등 4개 학교 12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현장 살아남기’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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