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최근 삼척시 가스폭발사고와 관련해 가스시설 운영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해 대책을 논의하고자 가스 관련 유관기관 합동회의를 갖고 LP가스 사고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강원도(www.provin.gangwon.kr)는 오는 8월23일 오후 2시 강원기후변화교육센터 교육장에서 각 지자체 담당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지역본부 및 강원도 LP가스관련협회 등과 가스관련 유관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가스시설 긴급 안전점검 방안과 가스시설 운영실태 및 문제점을 토론하고 이에 대한 개선사항과 대책을 마련한다고 한다.

또 올해 들어 강원도 내 LP가스시설 발생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오는 9월3일부터 9월14일까지 도 및 시·군, 가스안전공사와 LP가스관련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건축물의 LP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설미비에 의한 사고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와 더불어 강원도는 이러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선도적인 조치들이 도민들에게 인식·확산되어 질 수 있도록 오는 9월4일 지역별로 유관기관과 함께 가스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홍보물 배포, 방송매체를 통한 방송 등의 다각적인 노력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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