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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본격 추진
천안, 공주, 논산 등 27개 공공기관과 삼성전자 등 17개 기업 대상
2010년 03월 29일 (월) 13:43:53 김용관 기자 geosong39@safetoday.kr

충청남도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올해부터 온실가스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3월29일 밝혔다.

탄소배출권 거래제는 최근 2년간 기관별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대상 기관별로 탄소배출권을 할당한 다음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해 남은 물량은 타 공공기관에 판매할 수 있다.

단, 현금으로는 거래되지 않고 사이버 상으로 배출권을 거래하는 제도이다. 이번 시범 사업은 도와 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계룡, 연기, 부여, 청양, 홍성, 태안, 당진 등 13개 시·군, 27개 공공기관과 삼성전자 등 친화기업 17개 사업체가 대상이다.

도는 이를 위해 1단계로 올해부터 2011년까지 2년간 공공기관(도, 시·군 청사 및 하수처리장 등) 및 환경친화기업(17개소)을 대상으로 감축목표를 공공기관은 3%, 일반사업장은 1%로 설정해 배출권 거래를 하게 된다.

기관별 온실가스 산정결과를 검증해 참여대상별로 배출권을 부여하고 분기별로 배출량 산정 및 검증을 완료해 온실가스 실시간 거래 시스템을 통해(잉여 배출량은 매도, 부족량은 매수) 배출권을 거래한다.

2단계로는 2012년부터 신도청사와 함께 미실시 시·군(금산, 서천, 예산) 청사 등 일반사업장(현대제철, 현대자동차 등)에 대해서도 확대 추진하다.

이와 함께 도는 앞으로 온실가스 최적화시스템 구축 및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기관별로 배출권을 판매 및 구매한 실적 등을 평가하여 재정지원 등 1억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공공기관 및 친환경기업이 선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펼쳐 나가야 온실가스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고 이는 온실가스 감축의무국 지정을 대비한 적응력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17일 우리나라가 2020년까지 온실가스를 배출전망치(BAU)대비 30% 감축한다는 중장기 목표 확정에 따라 충남도에서도 지역특성에 맞는 감축목표를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이 완료되는 오는 9월중에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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