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우효섭, 이하 건설연)과 국립방재연구원(원장 여운광)은 국립방재연구원 대회의실(지방재정회관 2층)에서 지난 8월28일 ‘연구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작년 7월의 서울의 도시홍수와 우면산 산사태처럼 최근 재난의 규모가 대형화되고 이로 인한 피해규모도 커지고 있다.

과학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재난피해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국립방재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재난대처 기술들의 융·복합화와 관련한 공동연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연구 수행 및 정보공유 등에 필요한 상호 연구협력 체제를 구축하고자 이번에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국립방재연구원은 공동연구 수행 및 전문가 상호 교류, 건설 및 방재 분야 기술 공동 개발, 양 기관 건설 및 방재 관련 정보 공유, 국내외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공동 조사 및 대책 수립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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