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는 제15호 태풍 ‘볼라벤’에 한발 앞선 대응에 이어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영석)는 이번 태풍으로 인명구조 2건, 급·배수 2개소(7.5톤), 안전조치 1164건으로 총 1168건의 활동을 펼쳤으며 동원된 장비는 1168대, 소방인원은 4672명이라고 8월29일 밝혔다.

안전조치 1164건 중 간판 등 옥외광고물 파손(367건), 가로수 전도(269건), 지붕파손(203건)등이며 시·군별로는 천안(271건) > 보령(140건) > 논산(113건) 순이다.

김영석 충남소방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피해지역 안전조치 및 응급복구 등 지속적인 수습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북상중인 제14호 태풍 ‘덴빈’이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비상근무체제 유지와 신속한 긴급구조대응 및 신속한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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