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우효섭, 이하 건설연)은 일본 국토기술연구센터(JICE, 이사장 오히쉬 히사카주(OHISHI Hisakazu))와 함께 ‘제23회 한·일건설 세미나’를 오는 9월4일 경기도 일산에 있는 연구원 신관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한·일건설 세미나는 상호 강점을 지닌 연구영역의 정보공유를 촉진함으로써 양국 연구현황 파악, 건설기술 발전 및 현안문제 해결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제 23회 한·일건설세미나에서 특별강연자로 나선 김경철 한국교통연구원장이 “서울시 대중교통체계 개선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또 각 세션의 발표 및 토론시간에는 양 기관의 발표자가 각각 주제발표 한 후 패널리스트 토론 및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기술·조달” 분야 그리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도로”분야 그리고 세 번째 세션에서는 “도시·주택·지역” 분야가 그리고 마지막 세션에서는 “하천” 분야가 다루어질 예정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일본 국토기술연구센터(JICE)와 지난 1989년 연구 및 기술협력을 목표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두 연구기관은 협정체결이 실질적인 연구성과 교류로 이어지도록 공동 세미나의 정기 개최에 합의, 1990년부터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한· 일 건설기술 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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