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맹형규 행안부장관)는 태풍 덴빈과 볼라벤으로 피해가 극심한 광주, 전남·북, 제주지역에 재난지원금을 3차로 추가 지원키로 했다고 9월10일 밝혔다.

태풍 덴빈과 볼라벤 피해가 집중된 광주, 전남·북, 제주지역 피해 주민들의 조기 생계안정을 위해 1.2차 지원금(65억원)이어 3차로 42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추가 지원되는 42억원 중 4억원은 광주 남구, 전북 남원, 완주, 고창, 전남 나주, 곡성, 제주, 3억원은 전북 부안, 전남 순천, 보성, 무안, 1억원은 전북 정읍, 전남 장성에 지원된다.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주택·농어업·염생산업, 수산증·양식시설 등의 사유시설 피해에 대해 일선 지자체에서 피해 확정 즉시, 최우선으로 지급토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재난지원금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자연재난으로 인해 농·축·수산시설 등 사유재산 피해 세대에 대해 지원하는 돈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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