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장기교육 중인 지방사무관 107명이 오는 9월13일 태풍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복구 대민지원 활동에 나선다.

교육 중(중견리더과정, 2월14일~12월14일) 공무원들이 대민지원 활동을 펼친 곳은 전라북도 완주군 지역으로 태풍 ‘볼라벤’에 의해 피해를 크게 입은 곳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이며 지방행정연수원이 이전할 지역(완주군 이서면)이다.

공무원들은 교육을 잠시 멈추고 피해복구가 아직 끝나지 않은 완주군 삼례읍과 봉동읍 등에서 파손된 비닐하우스를 복구하고 쓰러진 축사를 철거하며 아직 치워지지 않은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재난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활동을 실시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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