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강일)는 오는 9월16일 파주시 임진각 일원에서 열리는 ‘경기 평화통일 마라톤 대회’에서 119 구급대와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고 9월13일 밝혔다.

119 구급대는 다수의 마라톤 주자와 행사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응급의료 지원센터에서 심정지 환자 등 갑작스런 환자의 응급처치와 이송을 책임진다.

소방안전체험장에는 도민의 자율피난능력과 위기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완강기, 경사구조대, 암벽탈출, 밧줄등반, 계단탈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된다.

이강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및 이송을 철저히 하고 오락과 교육을 결합한 맞춤형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해 ‘경기 평화통일 마라톤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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