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부표 제조공장 화재 진화
2015-09-11 윤성규 기자
지난 9월9일 오후 4시53분 경 고흥군 도화면 당오리에 위치한 부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출동 1시간 만에 큰 불길은 잡았으나 공장이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데다가 스티로폼 소재의 인화성 물질이 많아 완전히 불은 끄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오후 9시20분에 불길을 완전히 진화했다.
사고 원인으로는 양식용 사출부자를 생산하는 발포기 부근에서 미상의 화원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이날 화재로 공장 1동(2433㎡)이 소실되고 약 2억9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