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소방서, 특수소방차 운용능력 자체 평가

2018-04-03     윤성규 기자

서초소방서(서장 김재학)는 4월2일과 3일 양일간 방배동 경남아파트 재건축현장에서 특수소방차(고가차, 굴절차) 운전원 12명을 대상으로 ‘특수소방차 운용능력 자체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4월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소방대상물 고층·복잡화와 부족한 특수소방차 전문운전요원 양성으로 전문성 강화 및 자긍심 고취로 소방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재난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코자 했으며 평가표에 의한 측정 후 잘된 점과 보완할 점, 자기만의 노하우 공유, 조작방법 보완 등 특수소방차 운전원 조작능력 향상과 오는 4월9일 치뤄질 서울소방재난본부 평가에 대비코자 했다.

특히 재건축아파트 현장에서 훈련에 제약은 덜 받으면서 현장중심의 실질적 평가가 이뤄져 눈길을 끈다.

서초소방서 강석일 장비회계팀장은 “현장에서 원활한 대응을 위해 평소 소방장비 및 차량 관리와 더불어 장비를 운용하는 요원의 능력이 중요하다. 이번 경연 준비 및 자체평가로 특수소방차  운전원들의 운용숙달 및 능력 향상됐다”며 “곧 치러질 본부 평가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