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대형공장 화재예방 소방안전대책 추진

2018-10-19     윤성규 기자

경산소방서(서장 서정우)는 최근 연이은 공장 공단 대형화재 발생에 따라 대형공장 화재예방을 위해 지난 10월2일부터 오는 10월26일까지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월19일 밝혔다.

관내 2급 이상 공장 421개소를 대상으로 적의 선정해 소방서장 및 관할 119안전센터장이 소방안전관리실태 현장을 방문해 최근 공장화재 사례 소개 및 공장 내 위험물시설, 유해화학물질 등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소방시설 정상 작동 확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자위소방대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주 1개소 이상 무각본 훈련을 실시해 화재진압 시 취약요인 및 출동장애요인을 확인하고 인근 소방용수 확보 가능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1급 대상 공장 18개소를 대상으로 CEO 안전통화제 및 소방안전관리자 비상연락 체계를 확립해 선제적 예방 및 대응으로 공장화재 발생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

서정우 경산소방서장은 “오는 12월말까지 산업, 농업, 공장, 첨단복합 관계자를 대상으로 협의회(간담회)를 갖고 현장 화재안전점검을 추진해 민관 협의체제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화재 등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