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 원거리 도서지역 비상소화장지 점검

2019-02-01     윤성규 기자

마산소방서는 2월1일 소방서와 원거리 도서지역의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마산합포구 진동면 소재 송도와 양도에 설치돼 있는 ‘비상소화장치함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비상소화장치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장소에 설치돼 인근 주민이 불이 났을 때 소화전에 호스 및 관창을 연결해 화재를 진화하는 시설로 화재대응이 초기에 신속하게 이뤄질 수 없는 원거리 지역 화재진압을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상소화장치 사용가능 여부확인 △소화전 및 호스릴형 비상소화장치 방수압력 및 방수량 확인 △비상소화장치 활용 초기 진화요령 교육 △마을 주민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관리요령 및 화재예방 교육 등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