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 인천축산물백화점 합동 소방훈련

2019-03-13     윤성규 기자

인천 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지난 3월12일 오후 3시 인천축산물백화점에서 냉동창고 시설에 대한 자위소방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3월13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방차량 4대와 소방대원 13명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냉동창고 특성상 재난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단계별 임무와 역할 수행으로 신속한 진압태세를 갖추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량 진입로 및 접근여부를 확인하고 창고 내 사전 위험성을 확인했으며 관계자 대상 2대 안전무시 관행인 비상구 폐쇄 및 물건적치 금지를 알리고 소방시설 경종, 전원, 밸브 차단 및 고장발생 시 신속한 점검을 알렸다.

김문원 서부소방서장은 “냉동창고는 밀폐구조로 연기가 계속 쌓이고 발화점 및 신속한 상황파악이 곤란한 만큼 사전에 위험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자주 이뤄져야 한다”며 “특히 예방이 중요한 만큼 부주의에 의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