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소방서, 클럽 등 다중이용업소 안전 점검

2019-08-19     윤성규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관내 클럽, 유흥주점, 감성주점에 대한 소방, 건축,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8월19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 7월27일 광주 서구 클럽 붕괴사고와 관련해 전국단위 클럽, 유흥주점, 감성주점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실시하며 전주완산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반과도 사회재난과, 건축과, 위생과 소속공무원 등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8월19일부터 오는 8월22일까지 완산구 관내 14개소를 합동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근본적인 사고방지 대책을 마련이라는 정부방침에 따라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전문합동조사반이 건물의 안전시설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불량 정도에 따라 시정조치, 개선권고, 의법조치 등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점 조사내용은 ▲다중이용업소 영업장 내부구조 무단 변경여부 ▲영업장 안전시설 및 소방시설 설치·유지·관리 적정여부 ▲방염대상물품의 방염성능기준 충족 여부 ▲영업장(건축물) 불법 증축 및 불법 구조물 설치여부 ▲기타 화재예방 및 영업장 안전을 위한 필요사항 등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