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 코로나19에 지친 대원들에 특식 제공

2020-04-14     윤성규 기자

부천소방서(서장 강신광)는 일명 ‘블랙데이’를 맞아 소방서 직원들에게 깜짝 특식을 제공했다고 4월14일 밝혔다.

이날 특식은 지난 4월1일 부식 공급계약을 맺은 ‘아워홈’에서 이승구 셰프를 특별 지원, 소방서 구내식당에서 특식으로 직접 ‘짬짜면’과 ‘유린기’를 조리해 코로나19에 지친 현장대원 및 사무직 직원들에게 힘을 복돋아 줬다.

이승구 셰프는 “코로나19 정국을 헤쳐나가느라 수고가 많은 소방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 하고 싶었는 데 이번 특식 행사를 통해 작은 실천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강신광 부천소방서장은 “지난 1일 전문 부식공급 업체가 선정돼 양질의 체계적인 식단을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속 소방공무원들의 채우개선 방안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든든한 소방공무원을 양성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