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소방서, 강미경 여성의소대 대장 취임

2020-09-17     윤성규 기자

부산 남부소방서(서장 신현수)는 지난 9월15일 오후 4시 서장 집무실에서 제8대 남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강미경 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9월17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염지침을 준수하며 10여명의 남녀의소대원으로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전수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남부소방서 의소대는 1996년 제1대 오백환·문정숙 남녀의소방대장을 초대 대장으로 시작해 현재는 제7대 김세진 남성의소대장을 포함 16개 대 465명의 남녀의소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강미경 여성의소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광안리해수욕장과 오륙도를 아름다운 관광자원으로 보유한 남부소방서, 16개 대 465명의 남부의용소방대원의 한 사람으로서 크나큰 책임감과 무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남부의용소방대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지역민의 안전파수꾼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참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