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빙판길 교통사고 방지 대책 추진

2021-01-12     윤성규 기자

논산소방서(서장 김남석)는 최근 급격히 떨어진 날씨와 대설로 인해 관내 곳곳이 빙판길로 변해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빙판길(블랙아이스) 교통사고 방지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1월12일 밝혔다.

빙판길은 겨울철 눈이나 비가 내린 후 기온이 갑작스럽게 내려갔을 때 노면이 얇은 빙판처럼 얼어붙는 현상을 말하며, 마치 땅이 젖어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방심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논산소방서는 ▲논산시 관내 상습 결빙구간 19곳 공유·교육 ▲빙판길 교통사고 예방 3원칙 준수 지도 ▲빙판길 교통사고 사례 공유 ▲안전운전 메시지 발송 등을 추진하고 있다.

논산소방서 배장렬 현장안전점검관은 “올바른 빙판길 운전 수칙 준수로 현장 소방대원의 안전을 확보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유의하며 활동하겠다”며 “이번 대책 추진으로 직원들이 빙판길 위험성을 인지해 현장활동뿐 아니라 평소 운전 시에도 빙판길 교통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