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 재난취약계층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2021-02-23     윤성규 기자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지난 2월2일부터 2월22일까지 관내 쪽방촌 대상 소방안전돌봄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2월23일 밝혔다.

관내 쪽방촌은 5개동(평동, 서둔동, 구천동, 행궁동, 남수동) 66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소방안전 돌봄서비스는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재난 취약계층에게 화재안전컨설팅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화재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비스는 ▲이미 보급된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 정상작동 여부 및 사용법 교육 ▲화재위험 겨울용품 안전 사용 매뉴얼 활용한 교육 ▲거주 중 어르신 혈압 등 건강 체크 및 응급처치교육 ▲화재 시 대피요령 등 기초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수원남부소방서 김광수 재난예방과장은 “쪽방촌 등 취약계층은 화재 발생 시 더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 “소방안전돌봄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 추진해 화재를 예방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으로 인명ㆍ재산을 보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