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소방서(서장 강종태)는 겨울철 화재추이·통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예방을 강화한다고 1월19일 밝혔다.

최근 5년간(2018 ~ 2022년) 소방서 관할 겨울철 화재는 215건으로 부주의 90건(42%), 전기적 요인 51건(24%), 기계적 요인 30건(14%), 기타 44건(20%)로 나타났다. 

화재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화재가 39건(공동주택 23건, 주택 13건, 기타 3건)으로 전체 화재의 18%, 산업시설은 38건(18%)로 주거 및 산업시설 화재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성산소방서는 주거시설 및 산업시설의 화재 저감을 위해 안전컨설팅, 소집교육 등 안전관리 대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강종태 성산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발생되는 만큼 화기 취급 시 안전에 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적극적인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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