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인천에 강한 한파로 시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다 이에 난방수요가 급증하고 가스사용량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
늘어나는 가스 사용으로 인해 안전사고 주의가 함께 늘고 있어 가스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한다. 가스는 조심히 사용하면 따뜻하고 편리하지만 조금만 부주의 하면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아주 무서운 에너지이다.
겨울철 대표적인 가스사고가 2가지있다. 첫번째로 가스보일러에 의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로 실외로 빠져나가야 할 폐가스가 실내로 유입되면서 발생한다.
주원인 으로는 가스배기통 연결부 이탈과 급·배기구 막힘으로 우리가 쉽게 알수는 없다. 그래서 가스보일러 배기통이 이탈하거나 찌그러진 곳이 없는지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두번쨰로 가스온수기로 인한 질식사고로 가스가 탈 때 그보다 20배나 많은 산소를 소모시킴으로써 산소 부족을 초래할 뿐 아니라, 그로 인한 불완전 연소 때문에 일산화탄소가 다량 발생하는 게 원인이다.
예방책으로는 가스온수기를 사용할 때는 충분히 환기를 해야 하며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았던 온수기를 처음 가동할 땐 전문가를 통해 미리 점검을 받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사고를 막기 위해서 우리소방서에서도 다양한 홍보 및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은 가스 사용자 스스로 가스안전준칙 준수이다.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는 가스안전수칙은 가스보일러 배기통이 이탈하거나 찌그러진 곳이 없는지 수시로 확인하기, 가스온수기는 환기가 잘되는 장소에 설치하기, 1년 1~2회 안전점검 도시가스사 및 LPG 공급자에게 점검을 의뢰하기이다.
필자는 이글로 통해서 더 많은 사람이 가스를 주의해서 사용하여가스사고 감소와 더불어 인명피해도 예방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