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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봄철, 산불예방 철저히”

닉네임
백종민
등록일
2015-03-10 10:57:37
조회수
4853
첨부파일
 고흥119안전센터 백종민1.JPG (16032 Byte)
날이 점점 풀려가고 싱그러운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봄이 되면 맑고 건조한날이 계속됩니다. 이럴 때 주의해야하는 것이 산불입니다. 봄철에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원인은 습도가 낮고 바람이 다른 계절에 비해 강하게 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산불의 가장 큰 원인은 사람들의 부주의입니다. 그 예로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러한 이유로 따뜻한 봄이 되면 등산객이 늘고 각 종 소각 행위가 많아지면서 산불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봄철 산불은 바싹 마른 나뭇가지와 낙엽은 기본 순식간에 산자락을 태우고 큰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남길 뿐만 아니라 한번 훼손된 자연은 30~50년 이상 회복단계를 거쳐야만 되살아 날 수 있다니 이에 대한 손실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산불예방을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산속에서 흡연은 절대로 행해선 안 될 금지행위입니다.
둘째, 야영에서의 취사는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서만 이용하시고,
셋째, 산에 들어갈 때에는 인화, 발화 물질을 소지하지 않아야 합니다.
넷째, 논·밭두렁을 태우는 행위는 되도록 자제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반드시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 후 공무원 감독 하 실시하여야 산불에 즉각적으로 대응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무조건 삼가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평소에 산불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산행 전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를 잘 확인하고 산불방생 시 신속한 신고 및 대피방법을 습득하여 위험에서 벗어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봄철 발생한 산불은 건조한 기후와 강한 바람 탓에 대책 없이 확산되어 막대한 재산 및 인명피해를 동반하고 한번 잿더미로 변한 산은 회복하는데 엄청난 시간이 필요합니다. 산은 우리세대만의 소유물이 아님을 명심하고 위와 같은 산불예방 수칙을 준수 하여 후손들에게 아름답고 푸른 산을 남겨 주어야 할 것입니다.


보성소방서 고흥119안전센터 백종민
작성일:2015-03-10 10:57:37 211.253.1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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