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마침 현장에는 현재 보성소방서 남벌교지대 의용소방대원 이재관 대원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재관 대원은 환자 김○○(남,52세)씨가 심장정지 환자임을 직감하고 현장에서 바로 심폐소생술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환자를 양호하게 119구급대원들에게 인계하였다.
홍교119안전센터 구급대원(장문일, 허진영)과 의무소방대원(강일규)가
현장에 도착하여 심정지 환자를 인계 받고 곧바로 10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결과 김○○(남,52세)씨 호흡이 돌아왔다. 구급대원들은 인근병원인 벌교삼호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하였으며 현재 김○○(남,52세)씨는 완전히 의식이 회복되어 현재 순천 성가롤로병원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교119안전센터장(조을호)는 “심정지 환자는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농촌지역에서 5분이내에 도착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평소 시민들이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을 숙지하고 작은 관심을 보인다면 이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불시에 일어나는 사고를 빠른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홍교119안전센터 소방교 장문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