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말벌 피해 신고가 많이 접수되고 있다.
예년에 비해 폭염 속 말벌들의 활동이 더 활발해지고 있다.
우리 관내에도 하루 2~3건의 벌집제거 민원이 들어오고있는 실정이다.
최근 외래종까지 많이 들어와 개체수를 늘리고 있어 벌에 의한 위험이 보다 노출되어있다.
말벌은 일반벌에 비해 독성 및 독량이 수십 배에 달하기 때문에 구토 두드러기나 알러지 반응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할 경우 호흡곤란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말벌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단맛이 나는 음식을 피하고 향수나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으며 산에 갈때는 가급적 무채색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독벌을 봤을 때는 자세를 낮추고 재빨리 현장을 현장을 벗어나야 한다.
벌에 쏘였을 때는 신용카드를 쏘인 부위에 대고 벌침을 빼내야한다.
자칫 부주의 할 경우 사망에 이를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요망 된다.
보성소방서 보성119안전센터 정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