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스마트워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르씨엘미디어(대표 서정선)는 기업정보시스템 보호 시장에 진출한다고 10월15일 밝혔다.

그 동안 대기업 중심으로 스마트워크 분야 솔루션을 공급해 온 르씨엘미디어는 기업 핵심 정보 보호가 취약하다는 판단에 따라 CA 테크놀로지스의 데이터 및 시스템 보호 솔루션 ‘CA 아크서브(CA ARCserve)’를 공급키로 하고 영업 및 기술 인력을 보강한 데 이어 금융, 제조,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르씨엘미디어가 국내에 공급하게 될 CA 아크서브는 전통적인 데이터 백업뿐 아니라 운영체제의 신속한 복원과 가상화 시스템의 유연한 보호를 위한 D2D, 로컬복제와 원격지 재해복구 시스템 복제, 서버와 스토리지 이중화를 동시 지원하는 고가용성(HA) 등 4가지 모듈을 통해 기업의 데이터와 시스템을 보호해 준다.

르씨엘미디어 서정선 대표는 “가상화 환경을 포함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에서 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고, 목표복구 지점과 시간을 충족시키는 단일 제품으로는 CA 아크서브가 유일하다”라며, “요즘 같은 불황에 기업의 IT혁신은 필수며 정보 유실은 기업의 생존을 위협한다. 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온 그 동안의 경험을 살려 이제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CA 아크서브를 시스템 환경 지원 툴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한편 르씨엘미디어는 FMC(Fixed Mobile Convergence)의 유무선통합 기술의 국내 선두기업으로 대기업을 중심으로 스마트워크 분야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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