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www.busan.go.kr)는 2014년 성공적인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 ‘안전도시협의회’ 창립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10월25일 오후 3시 시청 15층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안전도시협의회 실무위원회’ 창립회의를 개최한다고 10월24일 밝혔다.

이날 실무위원회 창립회의는 실무위원장인 유주열 건설방재관을 비롯해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설명과 홍보영상물 상영에 이어 안전증진 협력기반 조성 등 발전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안전도시협의회는 시민의 안전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 등 발전방안 모색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협력기반 조성 등에 관한 협의와 자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구성됐다. 지난 9월20일 김종해 위원장(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회의를 가졌다.

이번에 구성된 안전도시협의회 실무회의는 안전증진에 책임이 있는 각계각층의 실무진들로 구성되며 안전도시협의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돕는다. 실무위원회 운영을 위해 ‘교통안전, 학교안전, 가정·거주시설안전, 자살예방’ 등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둘 수 있다.

부산시 김종해 행정부시장은 “이번 실무위원회 창립회의 개최를 계기로 안전도시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고히 하면서 국제안전도시 공인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한편 2014년 세계 최초 광역시 단위의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아 우리시가 세계안전도시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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