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소방서(서장 이한철)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주거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고시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및 비상구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월17일 밝혔다. 일부 다중이용시설 주인들은 영업상의 이유로 화재초기에 사용하거나 작동돼야 할 옥내소화전설비,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 주변에 상품이나 물건들을 쌓아두기도 하고 심지어는 화재 시 사람들이 대피해야 할 비상구에 적재물 등을 방치해 통행이 어렵도록 하거나 비상구를 아예 자물쇠나 못, 목재 등으로 폐쇄해 버리는 업소까지 있는 실정이다. 더구나 이러한 다중업소는 현란한 조명과 화려한 카펫 등 실내 장식으로 내부를 치장하고 있다. 이러한 실내장식물은 화재발생시 많은 연기와 유독가스를 발생시켜 대피 시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게 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 서울 서초소방서(서장 이한철)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주거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고시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및 비상구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월17일 밝혔다. 일부 다중이용시설 주인들은 영업상의 이유로 화재초기에 사용하거나 작동돼야 할 옥내소화전설비,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 주변에 상품이나 물건들을 쌓아두기도 하고 심지어는 화재 시 사람들이 대피해야 할 비상구에 적재물 등을 방치해 통행이 어렵도록 하거나 비상구를 아예 자물쇠나 못, 목재 등으로 폐쇄해 버리는 업소까지 있는 실정이다. 더구나 이러한 다중업소는 현란한 조명과 화려한 카펫 등 실내 장식으로 내부를 치장하고 있다. 이러한 실내장식물은 화재발생시 많은 연기와 유독가스를 발생시켜 대피 시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게 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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