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조석준 www.kma.go.kr)은 겨울철 위험기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58개 소속기관의 관서장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23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소재 전문건설회관 3층 회의실에서 ‘2012년도 하반기 전국 기상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간예보의 세분화 및 기온예보지점 확대, 기상장비 구매업무 개선방안, 지진관측 표준화 및 장비 기반 구축, 국제 스포츠행사 기상지원 대책, 기상영토 확장을 위한 기후분야 국제협력 강화 등에 대해 토의했다.

또 기상R&D 관련 개선방안 등에 대한 심층토의를 통해 본청과 소속기관과의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지역 기상담당관제’ 우수자에 대한 포상도 실시했다.

조석준 기상청장은 백령도, 울릉도 등 섬 지역을 비롯해 전국에서 위험기상을 감시하며 대국민 기상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상관서장들과 지역기상담당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기상업무를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기상재해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선제적 겨울철 방재기상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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