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을 소방청으로 독립시키기 위해 전국 대학 소방학과 관련 교수들이 뭉쳤다.   

이들은 독립 소방청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춘하 한국화재소방학회회장, 김엽래 전국소방학과교수협의회장, 송용선 목원대 소방안전관리학과 교수)를 발족하고 오는 12월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차기 정부의 독립 소방청 신설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월4일 밝혔다.

추진위는 군, 경찰과 같이 특정직 공무원인 순수한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단독 소방청이 창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오는 12월10일 행사 1부에서는 정기성 교수의 사회로 이춘하 한국화재소방학회회장의 개회사, 송용선 목원대 소방안전관리학과 교수의 취지 설명, 김엽래 전국소방학과교수협의회회장의 축사, 신현철 한국소방안전협회장과 최진 한국소방시설협회장의 격려사가 예정돼 있다.

2부 행사에서는 정기성 교수의 사회로 류상일 세한대학교 소방행정학과 교수가 ‘독립 소방청 신설 당위성에 관한 연구’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후 송용선 목원대 소방안전관리학과 교수, 이주호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박사, 채진 경기소방학교 박사의 토론이 예정돼 있다.

독립 소방청 추진위원회의 위원장은 이춘하 한국화재소방학회회장, 김엽래 전국소방학과교수협의회장, 송용선 목원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 교수가 맡았다.

이 추진위원회 준비위원장은 정기성 원광대학교 소방행정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추진위원회 준비위원에는 구재현 교수, 채진 박사, 인세진 교수, 방창훈 교수, 김선진 교수, 노태호 교수, 우성천 교수, 양기근 교수, 백열선 교수, 정헌 교수, 류상일 교수, 남궁승태 교수, 공하성 교수, 김윤호교수, 최규출 교수, 박형주 교수, 황한열 교수, 최병갑 교수, 송영호 교수, 오인석 교수, 이종호 교수, 김형두 교수, 강희조 교수, 송특섭 교수, 정거성 교수, 김찬영 교수, 김진동 교수, 차종호 교수, 윤상민 교수, 박정민 교수, 이주호 박사 외 20명이 참여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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